나흘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경북 의성발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며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10㎞ 앞까지 닥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동시는 25일 오후 3시31분께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풍천면 바로 옆에 있는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는 직선거리로 10여㎞ 정도 거리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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