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 K-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의 95% 이상을 운영하는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국내 기업의 해외 광고 파트너로 나선다.
최근 뉴 아이디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직접 광고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첫 기업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FULLY, 대표 박정하)로, 풀리는 북미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TCL+, 빈지 코리아(BINGE Korea) 내 뉴 아이디가 서비스 중인 케이팝, 케이무비,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라쿠텐 비키 채널에서 150만 현지 시청자를 타깃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해 초 그린 토마토 스킨케어 라인으로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풀리는 입점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일평균 매출이 400% 이상 증가하는 등, K-뷰티의 비건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 성분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그린 토마토 클레이 마스크 클렌저, 그린 토마토 크림, 쌀 반죽 모델링 마스크 등 국내 판매량 TOP3 클린 뷰티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인플루언서의 숏커머스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한다.
뉴 아이디는 아시아 기업 중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 콘텐츠 맥락과 시청 데이터 기반 타깃팅으로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해외 진출한 국내 기업 또는 기관에게 북미, 남미, 유럽, 호주, 일본 시청자와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독보적인 CTV(커넥티드 TV)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고 완주율이 85%가 넘는 FAST 플랫폼에 실시간 QR 구매가 가능한 쇼퍼블 광고(Shoppable Ads) 솔루션을 본격 적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해외 마케팅을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 아이디 김조한 상무는 "전 세계 300여 개 이상의 FAST 서비스 채널을 통해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려는 국내 기업과 현지 시청자를 직접 연결하게 됐다. 2분기부터는 글로벌 플랫폼이 직접 운영하는 현지 채널로 광고 인벤토리를 대폭 확장해 K콘텐츠 팬덤 뿐 아니라 국가별 현지 주요 채널 시청자로 타깃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뉴 아이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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