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풍주의보' 발효, 산불 위험 높아… 화재 예방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원 '강풍주의보' 발효, 산불 위험 높아… 화재 예방주의

머니S 2025-03-25 16:41:12 신고

3줄요약

25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경북 의성군 일대 야산에 화재가 일어난 모습. /사진=뉴스1 25일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경북 의성군 일대 야산에 화재가 일어난 모습. /사진=뉴스1
강원 동해안과 산지도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 15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오후 2시40분 강원 철원군·화천군·홍천군 평지·춘천시·양구군 평지·인제군 평지 6곳에 추가로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다만 산지에서는 풍속이 초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5m 이상 예상될 때로 한다.

화재 발생 우려를 가늠하는 '실효습도'는 35% 안팎으로 밑돌고 있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낸 지수로 50% 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실효습도가 30~40% 정도가 되면 건조 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강원 영월군·정선군 평지·원주시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산림청 국립산불위험예보시스템상 강원 지역 산불 위험 등급도 '높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울진 평지나 영덕 평지, 경주평지 등 경북 동해안 지역 등급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