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낮 12시 54분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어천저수지에 40대 A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헤엄을 쳐 차량으로 접근한 뒤 유리창을 깨고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어천저수지는 수심이 3m 가량으로,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이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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