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조수미 콘서트 'The Magic! Sumi Jo & Winners' 개최... 마법 같은 라이징 스타들과 그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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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조수미 콘서트 'The Magic! Sumi Jo & Winners' 개최... 마법 같은 라이징 스타들과 그들의 노래

문화저널코리아 2025-03-25 15:4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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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직접 선발한 차세대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2025 조수미 콘서트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라이징 스타들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정통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등 오페라 거장들의 대표작에서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정통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가 직접 심사하고 선택한 실력파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중후한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중국 출신 성악가 지하오 리 (바리톤)>, 감미로운 리릭 테너로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 중인 조르주 비르반 (테너)>, 안정적인 발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테너 이기업 (테너)>, 섬세한 표현력과 빛나는 고음이 돋보이는 프랑스 출신 성악가 줄리엣 타키노 (소프라노)>가 무대를 빛낸다. 

 

또한 이번 무대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최영선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 아래,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성악 리사이틀이 아니라, 오페라와 같은 완벽한 스토리텔링과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등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거장들의 명곡으로 구성되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정통 오페라 아리아의 매력을 가장 완벽한 형태로 선보인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펼쳐지는 극적인 드라마, 가슴을 울리는 선율,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성악 공연을 넘어 한 편의 오페라와 같은 완벽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이다.

 

2025 조수미 콘서트는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 투어로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 6월 19일(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6월 21일(금)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6월 22일(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6월 24일(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롯데콘서트홀에서 가능하다. 이번 투어는 롯데콘서트홀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같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비롯한 각 도시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수준 높은 음향 환경 속에서 오페라 아리아의 풍부한 울림과 섬세한 표현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각 공연장의 특성을 살린 음향 구현으로 관객들에게 최상의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출연자 프로필]

조수미 (Sumi Jo, 소프라노)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세계 3대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30년 이상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출신으로 다수의 국제 콩쿠르 우승.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크로스오버, 가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하오 리 (Zihao Li, 바리톤) – 떠오르는 신예 바리톤

중국 출신 바리톤으로, 2024년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깊이 있는 음색과 감성적인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르주 비르반 (George Vîrban, 테너) – 감미로운 리릭 테너

루마니아 출신 테너로, 2024년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수상. 돈 조반니,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맡으며 차세대 리릭 테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업 (Kiup Lee, 테너) –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테너

경희대 성악과 졸업 후 벨기에 헨트 국제 오페라 아카데미, 프랑스 파리 국립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수학.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을 맡으며 국제적으로 활동 중이다.

 

줄리엣 타키노 (Juliette Tacchino, 소프라노) – 우아한 프랑스 소프라노

2024년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커티스 음악원 석사 과정 출신으로, 피가로의 결혼, 장미의 기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발성을 선보이며 클래식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예 소프라노.

 

최영선 (Youngsun Choi, 지휘자) –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마에스트로

비엔나 시립음악대학 및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지휘와 피아노를 전공. 조수미 전속 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라보엠,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Millennium Symphony Orchestra)

2003년 창단된 민간 교향악단으로,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침.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및 김연아 아이스 쇼 음악 연주 등 대중과 가까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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