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명사 초청 특강 개최… 보만 스님 “주변의 행복도 돌아봐야”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명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정신문화 확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초청 연사로 나선 보만 스님(상주 도각사 주지·비영리공익법인 보리수 이사)은 ‘마음 작용의 원리와 특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스님은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어 유쾌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보만 스님은 “목표만 좇다 보면 정작 중요한 주변의 행복을 놓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잠시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