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IPA의 주요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에 대상 사업 31개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 및 IPA의 ‘사업실명제 운영지침’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기준과 대상 사업을 확정한다. 이어 선정한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 및 담당자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심의위는 공개 대상 사업을 주요 국정과제 사업, 재무적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 3가지 기준으로 결정한다.
이번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상 사업은 지난 2024년보다 1건이 늘어난 31건이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 인천국제해양포럼,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사업들을 포함했다. IPA는 사업실명제 대상으로 선정한 사업목록과 담당자 실명이 들어간 사업 내역서를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담당자나 사업 내용에 변동이 있으면 현행화 한 뒤 재게시할 예정이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에게 IPA의 주요사업을 공개한 만큼 더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IPA가 공개하는 주요 사업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