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중 후배 배우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동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은진이 보낸 커피차와 간식차 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안은진은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현장에 커피차와 간식차를 보내 송혜교를 응원했다. 커피차에는 "혜교 언니와 '천천히 강렬하게'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스태프 배우 여러분들 시원한 음료와 간식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안은진과 송혜교는 현재 같은 소속사인 UAA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또한 송혜교는 다음날 전여빈이 보낸 커피차 사진과 함께 "나의 미카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전여빈은 '천천히 강렬하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커피차를 보내주었다. 커피차에는 "'천천히 강렬하게' 응원합니다", "우리 혜교 언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하세요"라고 적혀있다.
송혜교와 전여빈은 지난 1월 개봉해 167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중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를 연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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