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45세 자연 임신 비결? "남편과 열렬한 사랑"…애정 넘치는 부부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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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45세 자연 임신 비결? "남편과 열렬한 사랑"…애정 넘치는 부부애 과시

메디먼트뉴스 2025-03-25 14:3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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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효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 -죄와 벌'에 게스트로 출연해 늦둥이 딸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데프콘은 김효진을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늦둥이 딸을 출산하며 '노산의 여왕'으로 등극한 개그우먼"이라고 소개했고, 김효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다.

김효진은 45세 자연 임신 소식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자 "대부분 '그 나이에도 그렇게 남편하고 사랑을 해? 그렇게 사랑을 열렬히 한다고?'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과의 부부 싸움에 대한 질문에는 "신혼 때 많이 쓰던 필살기"라며 자신만의 화해 비법을 공개했다. "남편이 화가 났을 때 슬며시 다가가 남편의 발을 붙잡고 귀에 대고 '띠- 띠- 띠-띠- 여보세요? 자기야 난데, 미안해'"라고 말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김풍은 "하나만 들으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다"며 부부의 긍정적인 관계를 칭찬했고, 김효진은 "그래서 45세에 자연 임신 됐잖아요"라고 덧붙여 부부애가 2세 성공의 비결임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불륜으로 인한 가정 파탄 이야기가 다뤄지자 김효진은 "잘못된 생각으로 절제하지 못하고 불륜을 저지르면 죄를 받지 말아야 할 배우자나 사랑하는 아이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는다"며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의 제안으로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 김효진은 "여보, 불륜, 바람 피우면 그냥 다 죽는 거야. 다 죽어!"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효진은 TBN 한국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DJ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랑해 엄마'는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6월 8일까지 공연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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