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상, 따뜻한 마음… 신시아가 요리한 건 감동이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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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상, 따뜻한 마음… 신시아가 요리한 건 감동이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스타패션 2025-03-25 14:0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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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시아가 tvN 예능 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 요리 실력과 진심 어린 배려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음식과 마음으로 진정한 교감을 나눈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신시아는 배우 변요한, 고아성과 함께한 요리 대결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솥밥, 조림, 장아찌까지 총 세 가지 요리를 완성해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일 메뉴로 승부를 보는 일반적인 대결의 틀을 넘어선 그녀의 요리 구성은 실력 이상의 성의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심사에 나선 에드워드리 셰프 역시 승자를 고르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신시아의 요리를 맛본 뒤 숟가락을 멈추지 못하며 말 없이 먹기만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 장면 하나로도 그녀의 요리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충분히 전달됐다.

하지만 진짜 감동은 요리 이후의 시간에서 나왔다. 컨츄리쿡 멤버들이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드는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나눈 대화에서, 신시아는 세심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에드워드리가 어르신의 음식에서 어린 시절 할머니 손맛이 떠오른다며 울컥하자, 이를 들은 어르신 역시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신시아는 “할머니가 우시니까 저도 너무 슬퍼요”라며 함께 눈물을 보였고, 단순한 리액션을 넘어선 깊은 공감으로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메주 만들기 작업 중에도 그녀의 진심은 빛났다. “한 바가지 더할까요?”라고 묻는 모습에서 어르신을 위해 자연스럽게 손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이 읽혔다. 이어 된장을 나눠주는 장면에서는 “한가득 안 주셔도 돼요. 얼마나 힘들게 만드셨는지 저희도 아니까요”라며 어르신의 노고를 존중했다. 단순히 받는 입장이 아니라, 어르신의 수고와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마지막에는 에드워드리가 감사의 뜻으로 직접 만든 햄버거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신시아는 이때도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햄버거를 작게 잘라주는 섬세함을 잊지 않았다. 그렇게 또 한 번, 작은 손길로 큰 배려를 전했다. 방송 말미, 이별을 앞둔 그녀는 어르신들과 깊이 포옹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단순한 촬영이 아닌, 그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낸 사람의 모습이었다.

신시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라는 직업 이상의 진정성을 보여줬다. 요리 실력은 물론이고, 그 안에 깃든 따뜻한 마음과 공감 능력은 그녀가 단지 예능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인물임을 증명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이 전하고자 하는 음식과 마음의 연결, 그 중심에 신시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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