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의 여왕”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비결과 화해의 기술…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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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의 여왕”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비결과 화해의 기술…웃음과 감동 다 잡았다

스타패션 2025-03-25 14: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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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효진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터뜨렸다. 데뷔 이후 오랜 세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온 그는 이번 방송에서도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방송에서 김효진은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둘째를 낳은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그녀를 “'쪼매난 이쁜이'에서 '노산의 여왕'으로 등극한 개그우먼”이라 소개하며, 다양한 상을 휩쓴 전성기를 되짚었다. 김효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본인의 경험을 긍정적인 메시지로 승화시켰다.

무엇보다 그의 입담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자연임신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회상하며 그는 “그 나이에 어떻게 자연임신이 됐냐보다, 그렇게 남편과 아직도 열렬히 사랑하냐는 질문을 더 많이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남편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지에 대한 질문엔 “신혼 시절 사용했던 필살기”를 소개했다. 발을 붙잡고 “띠-띠-띠- 여보세요? 자기야 난데, 미안해”라고 장난스럽게 화해를 유도한다는 설명에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김풍은 이 모습을 두고 “분위기를 보니 부부 궁합이 딱 보인다”고 감탄했고, 김효진은 “그래서 45세에 자연임신이 가능했던 것”이라며 부부애를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불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죄와 벌’ 코너도 함께 소개됐다. 김효진은 해당 사연을 들은 후 “배우자나 아이에게 상처가 대물림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정이 실린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유머 감각이 빛났다. 그는 “여보, 불륜… 바람피우면 그냥… 다 죽는 거야. 다 죽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위트와 진심이 공존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김효진은 현재 TBN 한국교통방송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에서 DJ로 활약 중이며, 연극 ‘사랑해 엄마’로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이 연극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6월 8일까지 공연이 연장됐다. 김효진은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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