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첫 연기, 저스틴 하비의 진심 어린 고백…“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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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첫 연기, 저스틴 하비의 진심 어린 고백…“이제 시작일 뿐”

스타패션 2025-03-25 13:5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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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 파울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저스틴 하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가 남긴 한 마디 한 마디에는 한국에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외국인 연기자의 각별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저스틴 하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어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뉴토피아’는 제가 한국어로 연기할 수 있었던 첫 작품이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의미를 강조했다. 언어적 장벽을 넘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로 '뉴토피아'를 꼽은 셈이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유쾌하고 따뜻한 성격의 호텔 셰프 ‘파울로’ 역할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생존 본능을 드러내는 한편,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캐릭터의 양면성을 자유롭게 오가며 몰입도를 높인 저스틴 하비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무엇보다 외국인 배우로서 한국 드라마에 참여하는 과정은 그에게 단순한 출연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는 “더 많은 작가님들과 감독님들이 윤성현 감독님처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대사 역할을 더 많이 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드라마 안에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희망했다.

동료 배우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박정민, 임성재, 김준한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너무 즐거웠고, 그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촬영 현장 속 따뜻한 분위기와 선후배 배우들의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한 고백이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틴 하비. 이번 ‘뉴토피아’를 통해 한국어 연기의 문을 연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서 더 다양한 얼굴로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 한국어로 건넨 첫 진심은 이제 막 시작된 그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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