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팀 쿡 애플 CEO 만나… 소비 확대 정책 혜택 약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국 상무부, 팀 쿡 애플 CEO 만나… 소비 확대 정책 혜택 약속

머니S 2025-03-25 13:53:32 신고

3줄요약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중국의 소비 확대 정책과 관련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공평한 혜택 주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왕 상무부장(오른쪽)은 지난 24일 쿡 CEO를 만난 모습. /사진=뉴시스(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중국의 소비 확대 정책과 관련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공평한 혜택 주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왕 상무부장(오른쪽)은 지난 24일 쿡 CEO를 만난 모습. /사진=뉴시스(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중국의 소비 확대 정책과 관련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공평한 혜택을 약속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왕 상무부장은 지난 24일 쿡 CEO를 만나 애플의 중국 내 사업 발전과 미·중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왕 상무부장은 "중국 경제가 강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줬고 이미 혁신 발전의 온상이 됐다"며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외자 기업에 공평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며 외자 기업의 제품이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 등 소비 확대 정책에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상무부장은 "애플이 중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중국 시장에 깊이 융합해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활로가 없다"며 "세계 최대의 두 경제 주체로서 중·미가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경제 법칙에 부합하는 것이고 디커플링과 단절은 각국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팀 쿡 CEO는 "애플의 중국 내 발전이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상호 이익과 윈윈의 모범사례"라며 "중국 내 공급망, 연구·개발, 사회 공익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공업계는 양국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다리이며 애플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