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삼성전자[005930]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미싱 등이 의심되는 메시지가 수신되면 스마트폰이 발신 번호와 악성 링크(URL)가 포함된 스팸 문자를 자동 차단함으로 분류한다.
이용자는 자동으로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경우 선택적으로 차단을 해제할 수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S25 시리즈에 우선 적용하고 이전 기종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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