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와 협업해 출시한 삼립 ‘크보빵’. KBO 리그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만큼 출시되는 협업 제품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크보빵이 삼립 역대 최단기간인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 판매 기록을 세우며 프로야구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보빵은 KBO 9개 구단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등 각 구단의 개성이 담긴 빵들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벌써부터 '크보빵 오픈런'과 동봉된 띠부씰을 오픈하는 '띠부깡' 등 다양한 후기와 인증샷들로 가득한데요. 각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 등 총 215종의 띠부씰도 이번 크보빵 대란에 한몫한 모습입니다.
한편, 삼립의 경쟁사인 롯데웰푸드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롯데그룹이 이번 크보빵 협업에 참여하지 않아 롯데 자이언츠 구단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품절 행보를 이어가는 크보빵이 이번 시즌 KBO 리그 흥행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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