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에너지 신사업 협력 위해 LS일렉트릭과 맞손 잡아

한전KDN-LS일렉트릭 에너지 신사업 업무협약 양측 대표(왼쪽부터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사진=한전KDN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4일 서울 LS용산타워 컨퍼런스룸에서 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과 ‘에너지ICT 협업 및 국내·외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에너지 보안기술 개발 ▲국내·외 거점 활용 에너지 신기술 실증 및 사업화 추진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특히 한전KDN과 LS일렉트릭이 보유한 국내·외 고객과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양사의 국제적 인지도에 바탕을 둔 해외 사업 및 핵심사업 관련 광범위한 사업 아이템 확보 등 양사간 사업 효율성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양사 대표는 “양사가 에너지ICT, 전력계통 솔루션 및 전력 보안 등 전력ICT 전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협업하여 전력 그리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