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상금 2천만원 주인공은?'…KBF '양구 국토정중앙배' 개인전 본격 승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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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상금 2천만원 주인공은?'…KBF '양구 국토정중앙배' 개인전 본격 승부 돌입

빌리어즈 2025-03-25 12: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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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국토정중앙배'의 본격적인 승부가 24일 시작됐다. 캐롬 3쿠션과 포켓 10볼 종목 남녀 일반부 개인전이 이날 개최돼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사진=KBF 제공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국토정중앙배'의 본격적인 승부가 24일 시작됐다. 캐롬 3쿠션과 포켓 10볼 종목 남녀 일반부 개인전이 이날 개최돼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사진=KBF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우승상금이 크게 오른 첫 번째 전국당구대회에서 과연 누가 정상을 차지할까.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주최하는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의 본격적인 경쟁의 막이 올랐다.

24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국토정중앙배 전문선수부 캐롬 3쿠션 남녀 일반부와 포켓 10볼 남녀 개인전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3쿠션 세계챔피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국내 2위) 와 '국내랭킹 1위' 허정한(경남)을 비롯해 김행직(전남-진도군청·3위), 김준태(경북체육회·4위) 등 세계적인 한국 3쿠션 선수들이 출전해 올해 첫 전국 당구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캐롬 3쿠션 남자부는 첫날 256강과 128강전까지 경기가 진행됐고, 25일에는 64강부터 16강전까지 승부가 벌어진다.

첫날 128강전에서 조명우는 애버리지 2.667의 화력을 몰아붙여 최현석(부천)을 15이닝 만에 40:13으로 꺾었다. 김준태도 애버리지 2.353의 컨디션으로 17이닝 만에 40:19로 김동현(서울)에게 승리하며 64강에 올라갔다.

허정한은 이정수(화성)를 상대로 24이닝 만에 40:28로 승리를 거뒀고, 김행직은 백오성(경북)을 21이닝 만에 40:7로 누르며 64강에 진출했다.

그 외 차명종(인천체육회), 서창훈, 이범열(이상 시흥체육회)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첫 관문을 통과하고 64강행에 성공했다.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128강전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64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128강전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캐롬 3쿠션 여자 일반부 8강에 진출한 최봄이(김포체육회).
캐롬 3쿠션 여자 일반부 8강에 진출한 최봄이(김포체육회).

16강전까지 치러진 여자 일반부에서는 국내랭킹 1위 김하은(남양주)과 2위 박정현(전남)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김하은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강민정(오산)에게 24이닝 만에 19:20으로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조별리그 두 경기를 애버리지 1.111로 승리했던 박정현은 16강 중반 이후 난조를 보여 이다미(광주)에게 23이닝 만에 20:13으로 패해 탈락했다.

8강에는 국내 3위 박세정(경북)과 4위 최봄이(김포체육회), 5위 허채원(한체대), 7위 이유나(부산), 8위 김소원(광주), 11위 염희주(광주), 20위 최윤서(호원방통고), 32위 이다미(광주) 등이 진출했다.

포켓 10볼 여자 일반부 8강에 오른 권보미(강원).
포켓 10볼 여자 일반부 8강에 오른 권보미(강원).
포켓 10볼 남자 일반부 8강에 진출한 경규민(인천체육회).
포켓 10볼 남자 일반부 8강에 진출한 경규민(인천체육회).

포켓 10볼 남자 일반부는 고태영(경북체육회·국내 2위) 대 김수웅(서울시청·5위), 장문석(전남·6위) 대 유승우(대전·7위), 이준호(강원) 대 함원식(시흥체육회·11위), 경규민(인천체육회·9위) 대 김민준(익산부송중·31위)의 승부로 8강이 좁혀졌다.

여자부는 서서아(전남·국내 1위) 대 한소예(충남체육회·5위), 임윤미(서울시청·2위) 대 이지영(김포체육회·19위), 최솔잎(부산체육회·7위) 대 권보미(강원·8위), 김혜영(성남·11위) 대 김정현(경남·12위)이 8강에서 대결한다.

한편, 이번 대회 캐롬 3쿠션 우승자는 남자 2천만원, 여자 800만원이 주어지고, 포켓볼도 남녀 각각 8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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