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손 GK’ 텐 하흐 유산, 또 내쫓긴다...28세인데 사우디 관심→맨유는 대체자 파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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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손 GK’ 텐 하흐 유산, 또 내쫓긴다...28세인데 사우디 관심→맨유는 대체자 파악 완료

인터풋볼 2025-03-25 1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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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로얄 앤트워프 골키퍼이자 벨기에 국가대표 세네 라멘스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오나나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라멘스를 낙점했으며 관심을 표명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라멘스는 2002년생 어린 골키퍼다. 지난 시즌 로얄 앤트워프에 입성해 첫 시즌은 백업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리그 30경기에 나서 32실점, 클린시트 7회를 기록 중이다. 193cm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빌드업과 후방 볼 배급에 큰 장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맨유뿐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현재 맨유에 있는 골키퍼들은 어떻게 될까. 주전 골키퍼 오나나도 떠날 수 있다. 매체는 “오나나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클럽들의 타깃으로 떠올랐고 루벤 아모림 감독은 잠재적인 대체자를 평가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백업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도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는 상태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나나의 추락이 눈에 띈다. 오나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빌드업이 최대 장점인 오나나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빌드업에 보탬이 되고 때때로 정확한 롱킥으로 전방에 침투하는 공격수들에게 찔러주기도 한다.

그러나 오나나는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전임 골키퍼였던 다비드 데 헤아와 비교되는 선방 능력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시즌 초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믿기지 않는 실수로 실점을 내줘 맨유가 조별리그 탈락하는 데에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적응했나 싶었는데 다시 부진하고 있다. 방향을 완전히 놓치면 점프를 뛰지 않기도 하고 패스 미스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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