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서 첫 고구마 정식···“고구마 풍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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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감곡면서 첫 고구마 정식···“고구마 풍년 예고”

중도일보 2025-03-25 11:4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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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기계화 농업으로 고구마 풍년 예고…정읍시 감곡면 첫 고구마 정식./정읍시 제공

기계화 농업과 국산 품종을 앞세운 정읍시가 고구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정읍시가 지난 20일 감곡면에 위치한 승복 농업회사법인(대표 이경환)에서 올해 첫 고구마 묘 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식은 터널을 활용한 촉성재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고구마 심기부터 두둑 만들기, 비닐 피복, 병해충 약제 살포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해 작업의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정읍시, 감곡면서 첫 정식 (2)정읍시 감곡면 첫 고구마 정식./정읍시 제공

이 같은 일괄 기계화 방식은 대형 트랙터와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대면적 재배 시 노동력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승복 농업회사법인은 현재 정읍시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인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고품질 품종을 널리 확산시켜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고구마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인은 '호풍미', '진율미' 등 국내 인기 품종을 중심으로 총 50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 체계를 이미 갖춘 상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고구마 대규모 재배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병해충 방제와 재배관리 기술지도를 지속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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