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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남 창원 정밀기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서 인공지능(AI) CNC 실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NC는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정밀 가공하는 데 필요한 컴퓨터 수치제어 기술이다.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공작기계의 두뇌 역할을 한다. 한국은 현재 그 수요의 95% 이상을 일본을 비롯한 수입산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데, 산업부는 이를 국산화하고자 기계산업의 거점 격인 창원에 이번 실증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맡은 한국전기연구원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부 예산 184억원과 경남도 36억원, 창원시 60억원 등 지원 아래 총 311억원을 들여 이를 완공했다. 5층 규모의 센터엔 45종 79대의 시험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곳의 목표는 단순히 CNC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접목해 공작기계를 스스로 제어하고 재료 낭비를 최소화하는 차세대 CNC를 개발하는 것이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AI CNC 실증센터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핵심 산업기술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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