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이브IM이 애니메이션 RPG ‘오즈 리:라이트(OZ Re:write)’의 일본 베타 테스트를 성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오즈 리:라이트'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5일부터 3월12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베타 테스트 후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강점으로 꼽혔으며,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계관의 깊이와 캐릭터 간의 유기적인 서사가 게임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전투 시스템과 UI/UX 개선에 대한 의견들도 접수됐다. 일부 이용자들로부터 조작의 직관성을 높이고, 게임 내 편의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하이브IM은 현재 피드백을 반영한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식 론칭 전까지 시스템을 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타 테스트 종료 후 하이브IM은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테스트 결과와 향후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인터뷰에서는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점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조정, 콘텐츠 보완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 과정에서는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출과 서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투 시스템의 밸런스를 조정,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 X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는 ‘공동 창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1차 투표를 통해 캐릭터의 기본 콘셉트와 성격이 결정됐으며, 3월 21일부터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외형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정식 출시 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된다.
아울러 공식 X를 통해 ‘오즈 리:라이트’의 최신 정보와 업데이트 계획이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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