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전은 MSI에 진출할 국내 대표 2개 팀을 결정하는 선발전으로, 기존 스프링, 서머 두 시즌제에서 단일 시즌제로 변경 적용된 첫 대회다.
MSI LCK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 1·2라운드를 마친 후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랭크된 6개의 팀이다.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표 선발전의 첫 두 경기는 롤파크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경기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LCK 정규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을 펼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출전하는 ‘1위 결정전’과 3~6위 팀이 서로 붙어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오르는 ‘킹 오브 더 힐’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 오브 더 힐 방식에서 살아남은 팀은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광역시는 e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e스포츠에 진심인 도시”라며 “MSI에 LCK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부산에서 치르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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