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몬븐틴’ 조합…‘전역’ 몬엑 기현, 예능감 바로 찾았네 (셀폰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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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몬븐틴’ 조합…‘전역’ 몬엑 기현, 예능감 바로 찾았네 (셀폰코드)

스포츠동아 2025-03-25 10: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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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몬븐틴’ 조합…‘전역’ 몬엑 기현, 예능감 바로 찾았네 (셀폰코드)

날아다니던 예능감 여전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몬븐틴 사이버 우정테스트 | 몬스타엑스 기현&세븐틴 우지 [셀폰KODE]’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기현은 이날 ‘감’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그는 ‘피치’로 분한 세븐틴 우지와 함께 서로를 유추하며 익명 채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채팅에 앞서 기현은 “감을 찾아야 하는 시기라 널 만나러 왔거든? 떨어진 내 감 같이 찾아줘”라며 닉네임을 설명했다. 이에 우지는 “확실히 재미가 없긴 하다”라고 장난을 치며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전화 홈 화면을 공유하고, 앱을 통해 하루 루틴을 설명했다. 기현은 운동, 유튜브, 뉴스, 부동산 앱 등을 언급했고, 하루의 마지막 루틴으로 ‘팬 카페 보고 자기’를 꼽으며 여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우지의 홈 화면을 구경하던 기현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앱과 팬 소통 앱을 발견, “가수인가 봐? 가수 백 퍼센트야”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어때. 등에 땀이 줄줄 흘러? 좀 두둑해?”라고 여유롭게 농담하며 식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임에도 물 흐르는 듯한 티키타카는 계속됐다. 우지의 은행 앱을 본 기현은 “알림이 12개나 있네? 부자인가 봐?”라고 말했다. 이에 우지는 “그렇게 말하기에는 너 금융 폴더부터 설명해야 할 듯?”이라고 받아쳤다. 기현은 635개의 알림이 쌓인 자신의 금융 폴더를 확인한 뒤 폭소를 터트렸다.

이후에도 기현과 우지는 취미, 플레이리스트, 최근 구매한 물건, 최애템 등 서로에 대한 힌트를 주고받으며 추리를 이어갔다. 마지막 힌트로 우지의 어린 시절 사진과 스포일러 한마디를 본 기현은 우지를 포함해 다양한 인물들을 언급하며 예측에 성공했다.

영상 말미,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몬스타엑스와 세븐틴은 2015년 5월 데뷔한 가요계 동기. 기현은 우지를 보고 “아! 이거 봐! 내가 너 얘기한 적 있었어”라고 말하면서도 “나 서운해. 말투가 많이 서운해”라며 곧바로 ‘찐친’ 모멘트를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1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두 그룹의 돈독한 관계는 일찌감치 팬들 사이에서 ‘몬븐틴’(몬스타엑스+세븐틴)이라고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현과 우지의 만남에 대한 팬들 역시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으로 직행하며 이들의 화제성을 가늠케 했다.

한편, 기현은 지난 8일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트립 투 키키타운!’(‘TRIP TO KIKITOW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그룹 내 공식 요리사인 그는 최근 배우 류수영, 윤경호와 함께 E채널 푸드 월드투어 예능 ‘류학생 어남선(류남생)’에 캐스팅됐다. ‘류학생 어남선’은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저녁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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