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주총이슈]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호황에 취하지 않겠다"...5대 핵심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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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주총이슈]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호황에 취하지 않겠다"...5대 핵심사업 집중

뉴스락 2025-03-25 10:1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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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LS일렉트릭 제공 [뉴스락]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LS일렉트릭 제공 [뉴스락]

[뉴스락] LS일렉트릭이 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5대 핵심사업 중심의 본격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구자균 회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의 시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LS일렉트릭의 본격 성장시대를 열어갈 5대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집중 ▲북미 배전시스템 유통망 확대 ▲초고압 변압기 사업 강화 ▲ESS 사업 활성화 ▲글로벌 배전 사업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구 회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지만, 호황에만 기댄 사상 최대 실적은 불황이 오면 '사상 최악 실적'으로 쉽게 바뀔 수 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구 회장은 "확실한 성장 시대를 만들어갈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사업 확보 ▲글로벌 사업 강화 ▲조직간 소통 활성화로 사업 시너지 강화 등 3개 측면에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은 급변하는 글로벌 전력시장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7.6% 증가한 4조5,518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3,89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채대석 LS일렉트릭 ESG/비전경영 총괄(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송원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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