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위기를 기회로, 내실 경영·신성장 동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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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위기를 기회로, 내실 경영·신성장 동력 집중"

머니S 2025-03-25 10: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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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금호석유화학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유빈 기자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금호석유화학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유빈 기자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가 25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금호석유화학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별·제품별 맞춤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특히 전략적 민첩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효율 기술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3대 성장 전략도 발표하며 신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백 대표는 "첫째,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을 강화하고, 둘째, 바이오 및 지속가능 소재 사업을 확대하며, 셋째,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춰 관련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차세대 타이어용 합성고무 등 전기차 관련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M&A를 적극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변화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라며 "현재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금호석유화학은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항상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도약하는 금호석유화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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