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이 26일 새 단장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 있으며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이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온시장)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청주페이플러스샵)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빈도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알짜뉴스' 항목은 청주시정 홍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한 영상홍보관으로 신설된 공간이다. 다양한 시책과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생활+' 항목에서는 청주형 이(E)커머스 플랫폼(청주몰·온시장·청주페이플러스샵), 농업(청원생명몰), 복지(기부미), 관광(청주문화관광) 등 볼 수 있다.
청주페이 기본 기능도 보완된다. 이용 내역이나 충전 아이콘 시인성을 더 높이고, 카드와 충전잔액 외의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없던 '내지갑'도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가맹점 찾기' 기능을 보완한 '단골가게' 메뉴에서는 일반 가맹점·특별할인가맹점·큐알(QR)결제 가맹점 등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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