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가 코앞’ 배지환, 또 ML 생존→‘6명만 더 넘어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지가 코앞’ 배지환, 또 ML 생존→‘6명만 더 넘어라’

스포츠동아 2025-03-25 09:50:00 신고

3줄요약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를 노리는 배지환(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안타 침묵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전했다. 투수 4명과 야수 1명.

이에 따르면, 오른손 투수 토마스 해링턴, 카슨 풀머, 버치 스미스, 태너 레이니와 1루수 겸 외야수 DJ 스튜어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지난 24일에 이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잔류한 것. 앞서 피츠버그는 지난 23일에도 3명의 선수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이제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은 선수는 32명. 개막전 최종 로스터는 26명. 즉 6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것이다.

잭 스윈스키-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스윈스키-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현재 잭 스윈스키와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것.



지금까지의 상황은 배지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스윈스키에 비해 밀리는 모습이기 때문.

또 시범경기에서도 스윈스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스윈스키 역시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은 25일 마지막 시범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볼넷 1개를 얻었으나, 안타 추가에 실패한 것.

이에 배지환은 지난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시작으로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날 미네소타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사이 시범경기 성적도 내려갔다. 배지환은 이날까지 20경기에서 타율 0.381와 1홈런 4타점, 출루율 0.422 OPS 1.017 등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162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개막 로스터는 곧 발표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