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를 노리는 배지환(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무안타 침묵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전했다. 투수 4명과 야수 1명.
이에 따르면, 오른손 투수 토마스 해링턴, 카슨 풀머, 버치 스미스, 태너 레이니와 1루수 겸 외야수 DJ 스튜어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피츠버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남은 선수는 32명. 개막전 최종 로스터는 26명. 즉 6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것이다.
잭 스윈스키-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까지의 상황은 배지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스윈스키에 비해 밀리는 모습이기 때문.
또 시범경기에서도 스윈스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스윈스키 역시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배지환은 지난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시작으로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날 미네소타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는 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162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최종 개막 로스터는 곧 발표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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