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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교 기둥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빛이 부드럽게 흐르는 것처럼 보이게 조명을 설치했다.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은 다리 아래를 환하게 밝혀 야간에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심곡천을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원미교 광장에는 심곡천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조명 2개를 설치했다. 종점부 광장에는 물고기 모양이 투사되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명 아래 반짝이는 물고기 형상은 마치 물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심곡천을 거닐며 마주하는 빛의 향연이 시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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