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차전 잡으면 챔결행…여자부 100%·남자부 89.4% 로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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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잡으면 챔결행…여자부 100%·남자부 89.4% 로또보다 높다

STN스포츠 2025-03-25 09:3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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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 중이다.사진┃KOVO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 중이다.사진┃KOVO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도드람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이 막을 올린다. 여자부는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25일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시작된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고,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기선제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유는 있다. 역대 확률이 말해준다. 역대 V-리그 남자부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던 2019~2020시즌을 제외한 19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 확률은 89.4%로 매우 높다. 19번 중 17번이나 된다.

2007~2008시즌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차전을 잡았지만, 2~3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또 2017~2018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 삼성화재가 3위 대한항공에 역스윕을 당하면서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3위 자격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바 있다.

KB손해보험 선수단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KB손해보험 선수단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여자부는 코로나19로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을 제외한 역대 18번의 플레이오프를 치렀는데 1차전을 승리한 팀이 모두 챔프전에 진출했다. 100%의 확률이 기록으로 남아있는 만큼 1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또 있다. 역대 V-리그 남자부에서 치른 19번의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팀이 챔프전에 진출한 횟수는 14번(73.6%)이다. 여자부는 플레이오프 18번 가운데 12번, 66.66%의 확률로 정규리그 2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2위는 3위와 달리 3판 2선승제에서 1·3차전을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홈어드벤티지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5판 3선승제로 이뤄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승리시 우승할 확률은 남자부 14회(73.6%), 여자부 10회(55.5%)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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