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독일에서 진행되는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5)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한다. 사진은 IDS2 025 포스터.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현지시각)부터 닷새 동안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되는 'IDS 2025'에 부스를 개설하고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참가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데 41회째를 맞은 올해는 60여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렌트는 메인 공간에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초대형 LED홍보월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곳곳에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를 비롯한 임플란트 라인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 스테디셀러 유니트체어인 'K3'와 'K5' 등 핵심 제품들을 전시할 방침이다. 치과의사들이 이를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는 핸즈온 프로그램도 폭넓게 운영한다.
서브 공간엔 하이오센, 탑플란, 임플라시우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자매 브랜드 부스가 들어선다. 교정재료 전문 자회사인 오스템올소 또한 이곳 통합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오스템올소는 교정 전문의들이 투명교정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임상 적용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신제품인 'Dr.Unbong's Molar Protraction Tube'와 'MTA'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미 요소도 마련했다. 경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룰렛 이벤트존에 더해 오스템임플란트 공식 캐릭터인 레오거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한다. 해외 전시회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면 케이터링존은 'K-푸드' 열풍과 함께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2년 만에 찾아온 '지상 최대 덴탈쇼'를 위해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을 겸비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의 성공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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