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내 조선업 부흥 시동... 중국에서 생산된 컨테이너선에 대해 막대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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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내 조선업 부흥 시동... 중국에서 생산된 컨테이너선에 대해 막대한 벌금 부과

뉴스비전미디어 2025-03-25 07:5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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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미국은 국내 조선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컨테이너선에 대해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CNBC는 "미국은 중국이 건조한 컨테이너선과의 경제 전쟁에서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농부들과 해상 운송업자들은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24일 보도했다.

글로벌 해상 운송업체부터 미국 농부들까지,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은 경제적 결과가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세계 해운 위원회는 미국 무역 대표부가 고려 중인 규칙이 곧 미국 항구에 정박하는 모든 여객선의 9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산 선박을 이용해 무역을 이동하는 해상 운송업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미국 항구에 도착하는 중국산 선박에 대해 급격한 과세를 제안했다.

중국 소유의 운영자(예: COSCO)의 경우, 각 선박에 최대 100만 달러의 서비스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중국산 선박이 포함된 함대를 보유한 비중국 소유 해상 운송업체의 경우, 미국 기항지당 서비스 요금은 최대 150만 달러다.

미국 농부부터 글로벌 해상 운송업체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은 미국 정부가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 중국산 컨테이너선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자는 제안을 검토하면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경고하고 있다. 

더 많은 조선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려는 목표는 글로벌 해양 무역 시장의 현실과 상충된다고 그들은 우려했다. 

이 시장에서는 거의 모든 컨테이너 운송이 곧 중국에서 건조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해운 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항구를 방문할 때 전 세계 선박의 약 98%가 수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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