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지역에서 울산으로 진학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대학원생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이다.
장학금은 1인당 최대 90만원이다.
최초 전입 시 2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 동안 울산에 주소를 유지할 때마다 10만원씩 추가 지급해 최대 8학기까지 장학금을 준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접수처의 신청서, 과거 5년의 주소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초 장학금 지급 후 6개월 유지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재학 정보, 주소 유지 확인 후 11월 중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