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2년 만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2년 8월 낳은 딸 태은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여전히 아이를 기다리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2년 전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지난 2년 동안 2세 계획을 위해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해왔음을 전했다. 박시은은 "저희를 보고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나왔다. 저희도 매일매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법적으로 가족은 아니지만, 두 명의 딸이 더 생겼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5년 전 방문했던 난임 전문 한의원을 다시 찾았다. 긍정적인 진단을 받은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한 희망을 더욱 키웠다. 진태현은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지만, 긍정적인 결과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에 참여, 박시은은 생애 첫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2세 계획을 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박시은은 "포기만 않는다면 어떤 성취든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임신도 포기할 이유가 없기에 끝까지 해보려고 마음먹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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