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신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쏙 빼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엄정화와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 소식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엘과 오대환의 합류는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엄정화는 25년 전 기억을 잃고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로 돌아온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잃어버린 기억과 화려했던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봉청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엄정화는 "너무 재밌고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 모두 의지가 대단한 작품이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강력계 복귀를 꿈꾸며 봉청자의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 독고다이 교통경찰 독고철 역을 맡는다. 한때 잘 나가던 형사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교통과로 좌천된 독고철은 25년 전 사라진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봉청자를 만나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겪게 된다. 송승헌은 "'원더우먼', '굿캐스팅'을 연출하신 최영훈 감독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박지하 작가님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유쾌함으로 가득 채워진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형사 독고철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엄정화 선배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가 10년 만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엘은 조연에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고희영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세라의 그늘에 가려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지만, 임세라가 사라진 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고희영은 갑작스러운 임세라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엘은 "엄정화 선배님의 무대와 연기를 보고 배우면서 성장한 후배로서 '아이콘 엄정화' 배우와 연기한다는 설렘이 가득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투원엔터의 대표 강두원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5년 전 임세라의 로드 매니저로 고생했던 강두원은 성공했지만, 25년 만에 나타난 임세라 앞에서 여전히 눈치를 보는 인물로 변신한다. 오대환은 "'금쪽같은 내 스타'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재밌는 작품이니 만큼 즐겁게 촬영하겠다. 또 오랜만에 같은 작품으로 만나게 된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원 더 우먼', '굿 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제작진의 재회 또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2025년 하반기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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