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FC서울의 벽' 야잔 "내일 무조건 이기겠다...피로도 없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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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FC서울의 벽' 야잔 "내일 무조건 이기겠다...피로도 없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

인터풋볼 2025-03-24 20:0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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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르단 축구협회 
사진=요르단 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야잔은 승리를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지난 7차전 오만전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말 셀라미 감독과 함께 야잔이 착석했다. 요르단 대표 선수로 지목돼 사전 기자회견장에 나온 야잔은 알 자지라, 알 웨흐다트, 슬랑오르, 알 쇼르타, 무아이다르를 거쳐 서울로 왔다. 아시안컵에서 독보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야잔은 지난 시즌 후반기만 뛰고도 시즌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활약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도 서울 수비를 이끌고 있다. 서울은 5경기에서 3실점만 허용했는데 야잔 활약이 컸다. 김주성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뒷공간 커버 수비가 특히 훌륭했다. '서울의 벽'이라는 호칭을 얻었고 서울이 최근 영입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잔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말한 뒤 "내일 경기 중요성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과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내일은 다른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잔은 "FC서울이라는 팀에서 뛰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고 한국 선수들과 상대한 건 소중한 경험이다. 내일 경기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상자들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서 팔레스타인전을 치르고 돌아온 요르단은 컨디션 이슈가 있다. 야잔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어 중동으로 가서 경기를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스태프와 협력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중이다. 한국은 음식이 우리와 다른데 전문 요리사가 함께 해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 그래서 도움이 된다. 내일 경기 앞두고 잘 쉬면서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요르단 동들에게 한국에 관련해 어떤 조언을 했는지 묻자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안다. 한국 팀과 여러 번 경기를 해서 동료들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내일 꼭 이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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