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남 남부에 위치한 양산은 천성산과 영축산 자락을 따라 자연과 사찰, 문화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알맞은 곳이다.
주변엔 이름난 명소가 많은데 통도사, 내원사, 법기수원지, 에덴밸리리조트, 양산천, 황산문화체육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통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부처의 사리가 모셔진 불보사찰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사계절 산사 풍경이 아름다워 불교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내원사는 천성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고찰로, 숲길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가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법기수원지는 수령 수백 년의 왕버들나무 군락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 명소이자 산책지로 알려져 있다.
양산 에덴밸리리조트는 겨울철 스키와 사계절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양산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잘 정비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지역민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황산문화체육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놀이터가 마련된 복합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손꼽힌다.
이처럼 양산 가볼만한 곳은 자연, 종교, 여가 공간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여행지로 다양한 방문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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