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과 가정 양립하는 것이 효율성 높이는 길"...4.5일제 필요성 시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동연, "일과 가정 양립하는 것이 효율성 높이는 길"...4.5일제 필요성 시사

뉴스로드 2025-03-24 18:26:21 신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 및 소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기업 직원과의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 및 소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기업 직원과의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찾아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과천시에 위치한 이트너스에서 임각균 대표 및 소속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족친화 기업운영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4.5일제 근무와 0.5&0.75잡 시행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하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또는 직장에서의 근면성만 요구하던 사회에서 이제 일과 가정 또는 개인의 삶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그런 측면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4.5일제 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0.5&0.75잡도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개인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단절기라도 0.5&0.75잡 같은 단축근무제도 등으로 자기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개인의 능력을 사장하지 않고 경제활동을 계속 하면서 우리 사회에 좋은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 이 두개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가는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주 큰 전략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 중심의 문화와 노동 현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이트너스(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 및 소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기업 직원과의 타운홀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24일 이트너스(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 및 소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기업 직원과의 타운홀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증기업은 194개사이다. 지자체에서 가족친화기업을 자체적으로 인증하는 곳은 경기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우수기업 홍보 지원 등 혜택을 확대했다. ,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활성화를 위해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하고, 0.5&0.75잡 참여 기업에는 제도 컨설팅과 추가고용장려금을, 노동자에게는 분담지원금과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주 4.5일제 도입 및 0.5&0.75잡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들이 보다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