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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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아야”

경기일보 2025-03-24 18:2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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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이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첫번째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이 2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첫번째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첫 번째 업무보고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학생맞춤·지역맞춤 늘봄공유학교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과 공유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등 8개로 구분해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교육을 지역자원의 힘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유효한 교육 정책”이라며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함께 학교 구성원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요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조원청사에서는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주제로, 4월 1일 양주 회암초등학교에서는 ‘학교(교육 1섹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끝으로 4월 4일 안양교육관에서는 ‘미래준비 역량’을 주제로 업무보고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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