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래퍼 비오가 디시트렌드 힙합 부문에서 독보적인 팬 지지를 받으며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자 일간 1위에 이어 3월 3주차 주간 순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주간 투표에서는 1만표를 넘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400표 이상 앞선 1위로 눈길을 끌었다.
비오를 향한 팬들의 응원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가득했다. 특히, 닉네임 ‘뵤랑’은 “비오는 우산들에게 가장 빛나는 별이자 멋진 가수야. 늘 좋은 노래 만들어줘서 고맙고 매일매일 열심히 응원할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단순한 팬심을 넘어선 '뵤량'의 애정 어린 표현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비오는 2020년 싱글 '몬스터(Monster)'로 데뷔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페임어스 소속 래퍼로,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경연곡으로 선보인 '카운팅 스타즈(Counting Stars)', '리무진'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신흥 음원 강자로 주목받았다.
이후 발표한 '카운팅 스타즈 (Feat. Beenzino)' 정식 음원과 소속사 합류 후 첫 신곡 '러브 미(LOVE me)'를 통해 힙합 씬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앨범 'Affection'은 비오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밤새'를 포함해 비오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총 7곡이 수록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싱잉 랩과 작사·작곡 역량을 모두 갖춘 비오는 차세대 힙합 대표 주자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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