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산불방지대책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비상근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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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산불방지대책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 "비상근무 강화"

머니S 2025-03-24 16:5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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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안양시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안양시 제공) 24일 경기 안양시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24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 본관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 관계 공무원과 안양소방서, 육군 2506부대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발생한 최근 전국 산불 현황과 산불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참석자들은 묵념하며 산불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산림이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양시는 "산불의 상당수가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동별 순찰 및 직원 비상근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 내 화기 소지 및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양시는 시청 녹지과 및 양구청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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