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 무역 산업 실무경험을 쌓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음료 박람회로, 매년 95개국 이상 무역업자와 2천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다.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김동모, 김재원 학생은 협력업체인 ㈜부각마을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해외 무역업자와 총 22건의 상담을 진행, 2건의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국가의 무역업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춰 해외지역에 특화한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19년 연속 GTEP 사업에 참여, 학생들에게 무역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19기 GTEP 사업단의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GTEP 단원들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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