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기각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67.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63.0원에 출발했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중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 의견으로 기각을 결정했다.
비상계엄의 적법성을 판단하지 않았고, 윤 대통령의 선고일도 밝히지 않으면서 환율은 오전 11시 2분께 169.1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7% 내린 103.998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98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78.23원보다 2.75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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