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025년 모니터 신제품들인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먼저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시청할 수 있다.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 게임 등록 시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플레이에도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며,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실감나는 3D 게이밍 환경 조성을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을 탑재,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더불어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및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제공한다.
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높였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이 가능하다. 또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 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디세이 3D'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넥슨 게임 캐시(10만 원권)를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입할 시,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 원대로 구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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