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GMO 감자 수입승인 공론화 통해 미래주권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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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GMO 감자 수입승인 공론화 통해 미래주권 지킬 것”

청년투데이 2025-03-24 16: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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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감자 수입 승인 절차 철회 요구 성명서 발표 국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는 송옥주 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GMO 감자 수입 승인 절차 철회 요구 성명서 발표 국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는 송옥주 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갑)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가 7년을 끌어온 GMO(유전자변형) 감자 수입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재개했다.”며 "GMO 감자 수입승인을 공론화해서, 미래 주권을 지키겠다”고 일갈했다.

이날 오전 송옥주·안호영·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GMO반대전국행동, 농민의길, 전국먹거리연대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옥주 의원은 모두발안을 통해 “정부가 7년을 끌어온 GMO 감자 수입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재개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GMO 감자까지 수입해야 하느냐'는 푸념부터, '정부는 대체 뭘 하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식량주권은 나라의 기초이고, 종자주권은 미래 생명의 원천이며 이 땅에서 살아갈 청년들이 누려야 할 미래 주권을 지금 뺏을 수 없다. 국가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에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그리고 “GMO 콩기름대신 올리브 식용유를 써서 치킨값이 올라도 소비자들은 불만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소에게 주입하는 유전자변형 성장호르몬은 국내에서 퇴출된 지 오래다”라며 “GMO 감자 수입승인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충분한 협의를 거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송옥주 의원은 “GMO 먹거리뿐만 아니라, 그것을 식재료로 이용한 음식점에도 표시제를 도입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는 ‘GMO 감자까지 먹어야 하느냐’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책임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변을 요구하며 모두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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