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레알로 떠날 판...로메로, 토트넘 의료진 저격 “재활 다룬 방식에 매우 화가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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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레알로 떠날 판...로메로, 토트넘 의료진 저격 “재활 다룬 방식에 매우 화가 났어”

인터풋볼 2025-03-24 16:0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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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바풋볼
사진=노바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훗스퍼 의료진을 저격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로메로와 토트넘의 갈등이 있다. 최근 불만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확산되고 있다. 로메로는 최근 부상을 치료한 토트넘 의료진에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르헨티나 물리치료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부상이 잦았다. 시즌 개막전부터 뛰기는 헀으나 리그 11라운드 이후 발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복귀전이었던 15라운드 첼시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이번에는 햄스트링이 말썽을 부리며 다시 이탈했다. 복귀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로메로는 3개월이 지나서야 복귀할 수 있었고 28라운드 본머스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61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하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라운드 우루과이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펼쳐 조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로메로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아르헨티나 물리치료사 분들이 나를 나쁜 상황에서 구해줬다. 내가 매우 행복한 경기장으로 돌려보내주어 고맙다”라며 아르헨티나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매일 함께 하는 토트넘 의료진이 아닌 아르헨티나 의료진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단순히 토트넘 의료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보다 구체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남미 소식에 능한 에두아르도 부르고스는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이 자신의 재활을 다룬 방식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 토트넘 의료진 때문에 21경기를 결장하고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가 토트넘 의료진에 불만을 품었다는 소식과 함께 힘을 얻는 것이 레알 이적설이다. 로메로는 지난해부터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이를 알고 로메로와 재계약을 체결하려 하나 완료되었다는 공식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의 입장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0일 영국 '기브미 스포츠'를 인용하여 "로메로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새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메로를 현금화할 것이다. 토트넘 보드진은 로메로에게 최후통첩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재계약이 없다면 로메로 매각을 분명히 하는 내용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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