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기상청이 24일 도쿄 도심부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께 지요다(千代田)구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있는 표본목에서 개화 기준을 웃도는 6송이의 벚꽃이 피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본 기상청은 표본목의 벚꽃 상태를 확인해 개화를 선언한다.
올해 도쿄 도심의 벚꽃은 평년과 같은 시기에 개화했다.
작년에는 개화가 3월 29일로 12년 만에 가장 늦은 바 있다.
NHK는 "벚꽃이 1주일에서 10일 정도 뒤면 만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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