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2027년까지 주주환원 누적 8000억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휠라홀딩스 “2027년까지 주주환원 누적 8000억 목표”

이데일리 2025-03-24 15:59:37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휠라홀딩스(081660)는 오는 2027년까지 3년 동안 최대 5000억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누적 8000억원 환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022년 휠라홀딩스는 내년까지 최대 6000억원의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연결지배주주순이익대비 주주환원률도 최대 50%까지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새로 수입한 주주환원 정책은 기존 정책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1년 연장하고, 이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2000억원을 추가 확대한 것이 골자다. 202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년간 주주환원 합산 금액은 최대 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휠라홀딩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특별배당을 시행했으며, 기존 자사주 소각뿐만 아니라 신규 자사주 취득까지 정책 범위를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특별배당과 결산배당을 포함해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에 따라 약 699억원이 주주에게 배당으로 환원됐다.

지난 3년간의 누적 주주환원 규모는 총 3304억원에 달하며 당초 목표 금액(6000억 원)의 55% 이상을 조기 달성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환원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아쿠쉬네트와 합작법인 풀 프로스펙트 등 견고한 사업 부문으로부터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성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2687억원, 영업이익은 36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6.5%, 18.9% 증가했다. 미국 골프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사업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 전년도 휠라 북미사업의 일회성 재고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강달러로 인한 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의 영향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