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이유?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 역대 최악의 영입, 1년 임대 연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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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난 이유?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 역대 최악의 영입, 1년 임대 연장 본격화

인터풋볼 2025-03-24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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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새로운 선수로 탄생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 안토니의 발언과 그의 동료,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칭찬을 조명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베티스로 향했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더니 두 번째 경기서 데뷔골을 뽑아냈다. 현재까지 리그 10경기를 소화하며 4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맨유 역대 최악 영입으로 여겨졌던 그 안토니가 아니다.

안토니는 베티스 이적 후 달라진 폼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되찾았다는 거다. 난 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고 행복하다. 잘 되고 행복하고 만족하다. 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나 이 순간을 위해 노력했다. 매우 행복하다. 내 자신은 행복해야 했다. 난 맨체스터에서 거의 뛰지 않았으나 그래도 그들에게 감사하고 말을 걸어준 감독에게도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토니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분위기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난 맨유에 있을 때에도 즐거웠고 두 번이나 우승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이곳 베티스에서 내 자신을 찾은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다. 이곳의 태양이 많은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미소를 지으며 깨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여기 오기로 결정했을 때 주요한 이유는 내 자신을 찾기 위해서였다”라고 덧붙였다.

 

좋은 활약에 감독도 칭찬했다. 펠레그리니 감독은 “내가 모르는 이유로 인해 안토니는 맨유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가 더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안토니는 자신에게 복수하고 있다. 안토니는 팀을 위해 뛰는 중요한 선수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현재의 폼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토니가 좋은 활약에 힘입어 베티스와의 동행을 이어가려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영국 ‘미러’는 “안토니는 이미 베티스 CEO와 장기 계약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초 베티스 CEO 알라르콘은 안토니의 임대 계약 연장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알라르콘 CEO는 "안토니는 베티스에 오자마자 우리가 제공한 시설에 놀랐다. 선수는 매우 행복해하며 얼마 전에 1년 더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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