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2024년 1월1일 이후 안양으로 전입했거나 안양지역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거주 등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많게는 50만원으로 이사비 20만원과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 내에서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사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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