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세포유전자치료제부터 ADC까지, 신약 개발 범주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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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세포유전자치료제부터 ADC까지, 신약 개발 범주 대폭 확대

르데스크 2025-03-24 15:2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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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신약 개발 범주를 대폭 확대하며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23년 2월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항체 및 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항체 및 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의 사용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종근당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과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모색하며 '세상에 없던 신약'과 '미충족 수요' 의약품을 타깃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5월에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같은해 9월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를 개소한 이후에는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깃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산학연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11월에는 글로벌 제약기업에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13억 500만 달러 (약 1조 7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억제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10은 전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며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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